‘영양제’ 섭취, 고지혈증 환자가 주의해야 할 점

 

영양제, 고지혈증 관리에 도움이 될까요?

고지혈증 관리에 있어 식이요법과 운동이 핵심이지만

일부 영양제는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를 조절하는 데 보조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하지만 잘못된 영양제 선택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
오늘은 고지혈증 환자가 섭취하면 좋은 영양제와 주의할 점을 알아보겠습니다.

 

1. 고지혈증에 도움 되는 영양제

1) 오메가-3 지방산

• 효과:

-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,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.

-혈관 염증을 완화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.

 

• 추천 섭취량: 하루 1,000~2,000mg의 EPA와 DHA.

 

• 주의사항: 과다 섭취 시 혈액 응고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,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라면 의사와 상의하세요.

2) 식이섬유 보충제 (Psyllium Husk)

• 효과:

-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,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낮춥니다.

-배변 활동을 촉진해 장 건강에도 유익합니다.

• 추천 섭취량: 하루 5~10g.

• 주의사항: 물과 함께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소화 불편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 

3) 레드 이스트 라이스 (홍국)

• 효과:  스타틴 계열 약물과 유사한 성분(모나콜린 K)을 포함하여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킵니다.

• 주의사항: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간 질환 환자는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.

4) 코엔자임 Q10 (CoQ10)

• 효과:

-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손상을 방지하고 심혈관 건강을 지원합니다.

-스타틴 복용으로 인한 근육통을 완화합니다.

• 추천 섭취량: 하루 100~200mg.

5) 비타민 D

• 효과: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, 염증 반응을 조절합니다.

• 추천 섭취량: 성인 기준 하루 600~800IU.

• 주의사항: 과다 복용 시 칼슘 과다 흡수로 신장결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2. 고지혈증 환자가 피해야 할 영양제

1) 고용량 비타민 A

• 과도한 비타민 A 섭취는 간 손상을 유발하고, 고지혈증 환자에게 해로울 수 있습니다.

2) 고용량 철분제

• 철분은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
3) 일부 허브 성분 보충제

• 세인트존스워트: 항우울제로 사용되지만, 스타틴 약물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.

• 감초: 혈압을 상승시킬 위험이 있어 고지혈증 환자에게 부적합합니다.

 

 

 

3. 고지혈증 환자를 위한 영양제 섭취 팁

1)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기

• 기존 복용 중인 약물과 영양제가 상호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므로, 영양제를 섭취하기 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세요.

 

2) 믿을 수 있는 제품 선택하기

• GMP 인증 또는 IFOS 인증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품질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세요.

• 성분 함량과 원료 출처가 명확히 표기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3) 적정량을 꾸준히 섭취하기

• 권장 복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하며,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

 

4)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기

• 영양제는 보조 수단일 뿐,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이 병행되어야 고지혈증 관리 효과가 극대화됩니다.

 

 

4. 주의사항 및 꿀팁

1) 천연 식품을 우선하세요

• 영양소는 가능한 한 천연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

• 오메가-3: 연어, 고등어, 아마씨.

• 식이섬유: 귀리, 사과, 브로콜리.

 

2) 알레르기 확인

• 생선 알레르기가 있다면 오메가-3 보충제를 식물성(알긴산, 아마씨유) 제품으로 대체하세요.

 

 

마치며

영양제 섭취도 체계적으로 관리하세요 영양제는 고지혈증 관리에 있어 훌륭한 보조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.

하지만 올바른 제품 선택과 적정량 섭취가 중요하며,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활용하세요.

무엇보다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관리해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보세요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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